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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후보 희비 엇갈렸다

본선거에 출마한 뉴저지 한인 정치인들의 희비는 다소 엇갈렸다.     해링턴파크 5선 시의원에 이어 시장직 도전으로 주목받았던 준 정(무소속) 후보는 60%가 넘는 득표율로 사무엘 킨 후보를 크게 앞서며 최초 한인 시장에 당선됐다.   올드타판 진 유(공화) 시의원 후보도 50.75%의 득표율을 기록해 경쟁자 주안 마티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재선에 나선 스테파니 장(공화) 현 의원은 1960표로 22.6%의 득표율을 기록, 3위로 낙선했다. 2위까지 당선되는 시의원 자리는 29.2%를 득표한 찰리 창균 신(민주) 후보와 28.1%를 기록한 이상희(민주) 후보에게 돌아갔다.   리지필드 시의원 재선에 나섰던 류용기(민주) 후보는 26.86%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하지만 파라무스 시의원에 나선 테일러 이(민주) 후보는 22.98%의 득표율을 기록해 4위, 리지우드 시의원에 도전한 곽현주 후보도 19.6%로 4위를 기록해 당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팰팍 교육위원에 출마한 정수진, 임준택, 민은영 후보는 차례로 득표해 상위 3위까지 당선을 확정할 전망이다.   레오니아 교육위원 연임에 나선 다미 최도 근소한 차이로 마리아 톰슨 후보를 앞섰다.   반면 교육위원에 나선 캐시 이(클로스터), 이경순(데마레스트), 정윤식(앨렌데일), 옥유리(팰팍) 등의 당선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인 입양인으로 무소속 후보로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했던 앤드류 미한 후보는 전날 발표 기준으로 0.45%의 표를 가져가는 데 그쳤다.   한편, 내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며 연임을 결정지은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개표율 95% 기준 54.4%로 2위 메리 조긴차드(공화) 후보를 10.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또 앤서니 큐레튼(민주) 버겐카운티 셰리프는 6일 오후 1시 54분 기준 득표율 51.9%를 기록, 경쟁 후보 로버트 쿠글러를 3.8%포인트 앞서며 연임을 확정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저지 한인 시의원 후보 뉴저지 한인 무소속 후보

2024-11-06

시의원 후보<14지구 이사벨 후라도>, 경찰 비하 파문

LA시의원(14지구)에 출마한 이사벨 후라도(사진) 후보가 최근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은 엿이나 먹어라(F*** the police)”라고 말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에 휘말렸다.   후라도는 경찰 예산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이 답했고 이 대화는 녹음됐다. 자신을 14지구 주민으로 소개한 질문자는 경찰의 초과 근무 수당 지급 등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후라도는 “그 (노래의) 랩 가사가 뭐였지”라며 “‘경찰은 엿이나 먹으라’는 게 내 입장”이라고 했다.   후라도는 21일 LA타임스에 지난주 칼스테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과 이야기하던 중 해당 발언이 나왔다고 인정했다. 그는 “경찰의 위법 행위에 대한 보상금 지급으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수십 년 동안의 제도적 불공정과 경찰의 책임을 언급한 노래 가사를 인용했고 이는 그냥 가사를 인용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LA경찰국(LAPD) 도미니크 최 부국장은 후라도 후보의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런 분열적 표현은 경찰과 주민들 사이의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약화시킬 뿐”이라고 했다. 이어 “LAPD는 매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희생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약 8800명의 경찰을 대변하는 노조인 LA경찰보호연맹도 후라도의 발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연맹 이사회 측은 성명을 통해 “경찰을 바라보는 그녀의 세계관은 집과 공원, 학교와 인근 거주지역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희망과 상충된다”고 했다.   후라도 후보는 케빈 드리온 현역 시의원과 11월 선거에서 맞붙는다. 이 둘은 경찰 예산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충돌해왔다. 드리온 시의원은 경찰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하는 캐런 배스 LA 시장의 예산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후라도 후보는 LAPD 인력 확충안에 반대했으며 교통 단속 업무를 LAPD 업무에서 분리해 다른 시정부 부처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시의원 이사벨 시의원 후보 경찰 비하 14지구 이사벨

2024-10-22

마코위츠 풀러턴 시의원 후보 체포

스콧 마코위츠 풀러턴 4지구 시의원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OC검찰은 마코위츠 후보가 11월 5일 열릴 시의원 선거 후보 등록에 필요한 유권자 추천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하고 서명을 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코위츠는 지난 8월 유권자 30명에게 추천 서명을 받았다. 당시 마코위츠는 서명을 받기 위해 유권자에게 자신이 서류를 전달했다고 적고, 위증 시 처벌을 감수한다는 서명도 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추천 서류를 전달할 수 있지만, 서류 전달자는 반드시 유권자들이 서명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와 동일 인물이어야 한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여러 유권자로부터 서명 당시 마코위츠가 없었다는 증언을 확보했으며 지난 14일 마코위츠를 체포, 샌타애나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또 “마코위츠가 선거에서 당선돼도 시의원 취임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1건의 중범 위증, 1건의 위조 또는 허위 문서 기록 혐의로 마코위츠를 기소했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마코위츠는 최장 3년 8개월 동안 주립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브루스 위태커 시의원 후임을 뽑는 4지구 선거엔 마코위츠 외에 비비안 하라미요, 제이미 발렌시아, 린다 위태커가 출마했다.     마코위츠가 당선될 경우, 풀러턴 시는 4지구 특별 선거를 열게 될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마코위츠 시의원 마코위츠 후보 시의원 후보 스콧 마코위츠

2024-10-15

“시의원 배출 위해 기부천사 돼주세요”…그레이스 유, ‘230불’ 후원 당부

LA시의회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천사(1004)’를 키워드로 내세워 한인들에게 후원 모금을 당부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21일 한인타운 내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만 달러 모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인 지지자들에게 개인당 230달러의 후원을 당부했다. 230달러의 기부를 받게 되면 LA카운티 당국으로부터 774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액이 1004달러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LA카운티는 후보들의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시의원 후보 캠프에 기부하는 LA 거주자 1명당 최대 774달러를 캠프 측에 지원하고 있다.   유 후보 캠프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칭 기금을 제외하고 약 15만 달러를 확보했다. 따라서 매칭 기금으로 최대 21만7000달러 받기 위해서는 목표 금액까지 33만3000달러가 남은 셈이다.     유 후보는 “물론 10~50달러 기부도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며 “목표액을 채워 한인 시의원 배출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면 후원이 가능하다. 유 후보 캠프는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424)777-3692 최준호 기자 choi.joonho1@koreadaily.com시의회 후보자들 시의원 후보 캠페인 기금

2024-08-21

후보 3인 부에나파크 시의회 입성 도전

부에나파크 시에서 역대 최다인 3명의 한인 후보가 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8일 열릴 시의회 선거는 한인사회에 매우 중요하다. OC 4지구 수퍼바이저 결선에 출마한 써니 박 시장의 뒤를 이을 한인 시의원 배출 여부가 걸려 있다.   지난 2018년 1지구 시의원에 당선된 박 시장 임기가 내달 초 만료된다. 3명의 후보가 모두 낙선하면, 시의회 내 한인 시의원의 명맥이 끊긴다.   전에 없이 많은 3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했지만, 이들 중 누구도 섣불리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1지구에선 조이스 안 시 문화예술위 커미셔너, 케빈 이 OC북부한인회장, 존 시버트 시 공원·레크리에이션위원회 커미셔너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인을 위한 선거구’란 별명이 붙은 1지구지만, 불가피한 ‘한인 표 분산’을 극복해 내야 승리할 수 있다.   박 시장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한 안 후보는 박 시장과 코너 트라웃, 수전 소네 시의원, OC민주당, OC소방관협회 3631 지부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디드레 투-하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프랭크 요코야마 세리토스 시의원도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초등학생 시절 미국에 온 안 후보는 한국어, 영어가 모두 유창하다. 1지구에서 16년째 살고 있는 안 후보는 최근 열린 시의원 후보 포럼 동영상을 자신의 캠페인 웹사이트(joyceahn.com)에 올리고 “누가 소통에 능하고 시 이슈에 밝은지 판단해 달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안 후보는 선거일까지 총 3100가정 방문을 목표로 뛰고 있다.   공화당원인 케빈 이 후보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푯말 설치, 홍보물 발송, 유권자 가정 방문 등 막판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선거일까지 8600여 명 유권자에게 총 6회에 걸쳐 홍보물을 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3회에 걸쳐 텍스트 메시지로 이 후보의 공약을 알렸다.   지난달 25일까지 4000가구(봉사자 방문 가구 포함)를 찾아갔다는 이 후보 측은 “선거일까지 계속 유권자 가정 방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에 관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kevinrhee.com)를 참고하면 된다.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인근을 포함하는 시 북동부 지역의 1지구 내 아시아계 주민 비율은 52%에 달한다. 이어 라티노(29%), 백인(15%) 순이다. 1지구 아시아계 주민 가운데 한인 비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1지구가 한인을 위한 선거구라면 2지구는 라티노를 위한 선거구다.   마이클 한(한국명 한명수) OC한인축제재단 부회장은 2지구에서 라티노인 호세 카스타네다, 카를로스 프랑코 후보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직 베스 스위프트 시의원은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카스타네다와 프랑코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은 한 후보에게 호재다.   한 후보는 “총 유권자 9015명 중 라티노가 47%를 차지하지만, 내가 아시아계(17%), 백인(29%), 기타 인종 표를 가져오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또 “2지구의 한인 표가 1000~1200표로 추산된다. 한인이 결집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가가호호 방문과 각종 행사 참석을 통해 유권자와 만나는 한편, 홍보물 우송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한 후보의 주요 공약은 캠페인 웹사이트(dynamicbuenapark.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시의회 후보 시의원 후보 한인 후보 시의회 입성

2022-11-03

15일 지자체 선거 한인 후보 중 누가 당선될까

 지자체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메트로밴쿠버에서 시의원 후보와 교육위원 후보가 총 4명이 마지막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한인 유권자가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 이들 후보의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북미에서 인구 대비 가장 높은 한인 인구수를 보이고 있는 코퀴틀람에서는 한인으로 현 스티브 김 시의원과 재수로 시의원을 노리는 션 리 후보가 뛰어 들었다.   코퀴틀람에서는 총 8명의 시의원을 뽑는데 총 22명의 후보가 나왔다. 거의 3대 1의 경합이 벌어지는 셈이다. 유럽계를 제외하면 중국계가 제일 많고, 그리고 한인들인데, 이번 후보 중에 동아시아인은 3명이 나왔다. 유권자는 8명까지 기표를 할 수 있지만, 다 할 필요는 없다. 꼭 당선을 시키고 싶은 후보 1명이나 2명에게 기표를 해야, 타 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표를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 무디에서는 박가영 현 교육위원이 다시 교육위원으로 출마했다. 2명을 뽑는데 4명의 후보가 나와 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번에 한인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지자체는 최근 한인들이 많이 이주하는 랭리 타운쉽이다. 8명의 시의원 자리를 두고 현재 장민우(마이클 장) 시의원 후보를 포함해 28명이 시의원으로 도전을 하고 있다. 현재 동아시아 후보로는 장 후보가 유일한다. 하지만 백인 위주 자치시이기 때문에 랭리 타운쉽에 사는 비 유럽계가 얼마나 선거에 동참하느냐가 첫 한인 시의원을 당선 시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인 후보가 나온 각 지자체의 15일 투표 장소를 알 수 있는 공식 사이트를 보면 우선 코퀴틀람시는 https://www.coquitlam.ca/729/Elections이다. 랭리 타운십은 https://www.tol.ca/your-township/elections/2022-elections이다. 포트 무디는 https://www.portmoody.ca/en/city-hall/elections.aspx이다.     표영태 기자지자체 선거 한인 후보 시의원 후보 한인 시의원

2022-10-14

“2전3기 보여줄 터” 존 박 어바인 시의원 후보

  “2전 3기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오는 11월 8일 열릴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 박 후보는 올해 선거에선 반드시 이기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시의회 입성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연이은 낙선 과정에서 박 후보는 자신의 존재를 많은 유권자에게 알렸다. 그는 2석이 걸린 2018년 12명 후보 중 4.6% 득표율로 9위에 처졌지만, 2020년엔 3석이 걸린 선거에 출마한 14명 후보 중 11%가 넘는 득표율로 5위에 올랐다.   OC엔 아직 2전 3기 드라마를 연출한 한인 시의원이 없다. 인근 LA카운티의 세리토스에선 지난 2007년 조재길 전 시장이 3번째 도전에서 시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지난달 18일 시작된 시의원 후보 등록도 20일 가장 먼저 마쳤다. 3일 오후 현재까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가져간 이는 7명이며, 이 가운데 박 후보와 앤서니 쿠오 부시장만 등록을 마치고 시의 인증까지 받았다.   박 후보는 “올해도 결국 10명 안팎의 후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 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시 살림살이에 밝다. 또 OC공화당에서 제1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고 있으며, 어바인과 인근 도시 공화당원들의 모임 ‘그레이터 어바인 리퍼블리칸(GIR)’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 후보는 OC공화당은 물론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돈 반스 OC셰리프 국장, 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 어바인 시의 앤서니 쿠오 부시장, 마이크 캐롤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선거엔 2석이 걸려 있다. 현직인 앤서니 쿠오 부시장과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이 모두 재선에 도전하기 때문에 OC공화당과 공화당 정치인들의 지지가 박 후보에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 후보는 “OC공화당의 지지를 획득한 쿠오 부시장과 한 팀을 이뤄 시의원 선거 캠페인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치안 강화를 꼽으며 “지난 20여 년 사이 어바인 인구가 거의 두 배 증가하면서 범죄도 늘었다. 당선되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불리는 어바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선거 당시 박 후보는 선거 비용으로 5~6만 달러를 썼다. 박 후보는 “올해는 10만 달러가 모금 목표다. 어바인의 1인당 기부금 한도가 550달러이기 때문에 많은 이가 기부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최소 200명에게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8살 때 미국에 와 버지니아 주에서 자랐고 1999년 어바인으로 이사 왔다. 버지니아 주에 사는 누나 임소정씨는 페어팩스 시의원이다. 박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임 시의원과 함께 ‘한인 남매 시의원’이란 진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박 후보는 샌타애나에서 광고대행사 ‘에이트 호시즈(Eight Hors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캄보디아계 부인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시의원 어바인 시의원 시의원 후보 시의원 선거

2022-08-03

기드온 최 후보 후원행사 열려

오는 11월에 열리는 뉴저지주 클로스터 시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한인 2세 정치인 기드온 최 후보를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최 후보 선거 캠페인은 20일 클로스터 뚜레쥬르 베이커리에서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 행사는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타운 시장 선거에 나서는 돌로레스 윗코 시장 후보, 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레나 케이즈만 시의원 후보 등 3명을 후원하는 행사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버겐카운티 민주당을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최 후보 등을 격려했다.     최 후보 선거 캠페인은 “이번 행사에 최 후보 등을 격려하기 위해 버겐카운티 정부를 대표하는 존 호건 카운티장과 버겐카운티 민주당을 대표하는 카운티 민주당위원회 폴 줄리아노 위원장, 아시안 아메리칸 유스카운슬 소속 회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국에서 중학교,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했다. 미국에선 대학 입시 교육학원을 10여년 동안 운영했고 지금은 코딩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금 행사에는 주요 정치인과 후원자 등 50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3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올 가을 본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종원 기자기드온 최 기드온 최 후보 기드온 최 시의원 후보 클로스터 시의원 선거 존 호건 카운티장 폴 줄리아노 위원장

2022-06-21

팰팍 공화당 시장 시의원 후보 등록

    올 가을에 열리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장 선거와 시의원 선거에 공화당 당적으로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현재 공화당 당적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스테파니 장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팰팍 타운에 공화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이와 함께 우윤구 전 팰팍 교육위원과 원유봉 ‘팀 팰팍’ 대표도 이날 함께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올해 팰팍 선거에서는 4년 임기의 시장과 3년 임기의 시의원 2명을 뽑는다.      세 명이 한 팀으로 선거운동을 벌일 스테파니 장 시장 후보와 우윤구·원유봉 시의원 후보는 다른 공화당 후보가 나서지 않을 경우에 6월 팰팍 공화당 예비선거를 무사 통과해 11월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 후보는 출마에 즈음해 "우리는 ‘책임지는 정부를 세우는 공화당’이라는 슬로건처럼,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 민주당 정부를 주민을 위해서, 투명하고 책임지는 정부로 변화시킬 것을 다짐하며, 꼭 승리하여 부정부패와 정치 카르텔로 무너졌던 팰팍 타운을 깨끗한 행정타운으로 만들어 타운의 주인인 주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세 후보는 "팰팍 공화당 카운티 위원회 후보로 18명이 등록했고, 후보자 분포는 11명이 한인, 6명이 백인, 그리고 1명이 히스패닉계로 인종은 다르지만 잘 화합되고 조화를 이룬 후보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에 치러지는 공화당과 민주당 정당별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들이 11월 선거에서 시장과 시의원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팰팍 공화당 팰팍 공화당 시장 후보 팰팍 공화당 시의원 후보 스테파니 장 우윤구 원유봉

2022-04-03

팰팍 공화당 시장·시의원 후보 등록

올 가을에 열리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장 선거와 시의원 선거에 공화당 당적으로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현재 공화당 당적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스테파니 장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팰팍 타운에 공화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이와 함께 우윤구 전 팰팍 교육위원과 원유봉 ‘팀 팰팍’ 대표도 이날 함께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올해 팰팍 선거에서는 4년 임기의 시장과 3년 임기의 시의원 2명을 뽑는다.     세 명이 한 팀으로 선거운동을 벌일 스테파니 장 시장 후보와 우윤구·원유봉 시의원 후보는 다른 공화당 후보가 나서지 않을 경우에 6월 팰팍 공화당 예비선거를 무사 통과해 11월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 후보는 출마에 즈음해 “우리는 ‘책임지는 정부를 세우는 공화당’이라는 슬로건처럼,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 민주당 정부를 주민을 위해서, 투명하고 책임지는 정부로 변화시킬 것을 다짐하며, 꼭 승리하여 부정부패와 정치 카르텔로 무너졌던 팰팍 타운을 깨끗한 행정타운으로 만들어 타운의 주인인 주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세 후보는 “팰팍 공화당 카운티 위원회 후보로 18명이 등록했고, 후보자 분포는 11명이 한인, 6명이 백인, 그리고 1명이 히스패닉계로 인종은 다르지만 잘 화합되고 조화를 이룬 후보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에 치러지는 공화당과 민주당 정당별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들이 11월 선거에서 시장과 시의원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공화당 시의원 시의원 공화당 공화당 후보 시의원 후보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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